현대엔지니어링,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19-06-24 08:24:32
수정 2019-06-24 08:24:32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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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KC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237-53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총 400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새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약 946억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5가구 △74㎡ 45가구 △84㎡ 170가구로 구성됐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은 229가구다. 165가구를 일반분양하고, 6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과·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과 9호선 신방화역이 가깝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서울 도심으로 접근이 편하다. 또 인근에 들어선 마곡일반산업단지에 S-Oil, 넥센, 롯데 등 다수의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50여개의 기업·연구기관들이 입주하고 16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의 노른자 지역“이라며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설계·건축 역량을 결집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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