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제2회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공모제' 시행
증권·금융
입력 2019-06-18 16:59:22
수정 2019-06-18 16:59:22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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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가 상시적인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을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 '제2회 주주추천공모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12월 열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주주추천공모제' 시행에 관한 사항을 결의하고, 지난 1월 후보 추천을 접수한 바 있다.
'주주추천공모제'는 의결권 있는 1주 이상의 주식을 6개월 이상 소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주주 1인당 1인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사외이사 후보 요건은 먼저, 신한지주가 정한 사외이사 선임 원칙에 부합해야 하며, 특히 금융/경영/경제/법률/회계/정보기술/글로벌/소비자보호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결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신한지주는 앞으로 주주추천공모제 후보군을 다른 추천 경로를 통해 선별된 후보군과 동일한 심사 과정을 거쳐 향후 임기를 마치거나 중도 퇴임하는 사외이사의 후임과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오늘(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한지주 이사회사무국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신한지주 홈페이지 내 이사회공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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