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코웰패션, 하반기 강력한 성장 모멘텀 확보 ‘목표가↑’”

키움증권은 14일 코웰패션에 대해 “하반기 슈즈 관련 카테고리 확장으로 잡화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상표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3개업체와 최종 협의 중인 상황이며, 하반기 슈즈 관련 신제품을 론칭할 것”이라며 “주력 아이템인 언더웨는 3분기부터 CK 언더웨어가 판매될 예정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명품 글로벌 브랜드 1개를 하반기에 출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브랜드도 유명 글로벌 브랜드 업체와의 계약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로 인해 동사의 실적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김 연구원은 5월 중순부터 시작된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동사의 주력 아이템인 언더웨어 및 스포츠웨어 등의 판매가 평년보다 이른 시기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3월에 출시한 아테스토니, 퓨마, 리복, 헤드 언더셔츠가 폭발적으로 판매되고 있어 2분기 잡화 부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과거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이른 더위가 온 연도의 2분기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웰패션에 대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따른 꾸준한 실적 성장세와 유명 글로벌 신규 브랜드 및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가파른 성장 국면은 동종 그룹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