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절반이 분양가 9억원 초과…강북권 확산”
경제·산업
입력 2019-05-20 20:34:52
수정 2019-05-20 20:34:52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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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 가운데 분양가 9억원 이상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 15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 기준으로 분양가 9억원 초과인 서울 민간아파트 비율은 2016년 9.1%였지만 매해 증가해 2019년 48.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분양가 9억원 초과 아파트의 92.2%는 강남 3구에서 분양됐지만, 올해는 한강 이북의 비율이 45.4%로 증가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매매가격 상승과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분양가 상승의 일차적 원인”이라며, 특히 “서울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등의 사업방식이 아파트 분양에 주를 이루고 있어 고분양가 자제에 조합들의 협조가 쉽지 않은 점도 분양가를 상승시키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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