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우아한시티’ 1순위 마감…평균 경쟁률 19대1

삼호와 이수건설이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함께 공급하는 ‘우아한시티’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우아한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3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527명이 몰리면서 평균 19.1대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에서 1순위 마감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115㎡A으로 6가구 모집에 1,409명이 접수하면서 23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15㎡B 97.5대1 △74㎡A 45.5대1 △74㎡B 27대1 △84㎡A 17.33대 1 △84㎡C 8.29대1 △84㎡B 3.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아한시티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7-81번지 우아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3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전주점)가 있고, 백제대로를 중심으로 밀집한 원도심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민센터, 우체국, 보건소(오는 2021년 예정) 등 관공서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와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까지 더해져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성원에 힘입어 우아한시티가 향후 전주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6-41번지에 마랸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다. 계약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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