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각자 대표 체제로…미래전략은 신창재, 내부경영은 윤열현
증권·금융
입력 2019-03-29 15:57:29
수정 2019-03-29 15:57:29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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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29일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신창재 회장이 취임한 1996년 이후 처음이다.
교보생명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교보생명 측은 지난 7일 사장에 선임된 윤 대표는 보험영업과 내부경영에, 신 회장은 디지털 혁신과 신사업 진출 등 미래전략에 각각 주력한다고 전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중요한 의사결정은 신 회장과 윤 사장이 공동으로, 일상적인 의사결정은 윤 대표가 주로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회사 살림을 윤 대표가 도맡고, 신 회장은 재무적투자자(FI)들과의 중재 대응에 전념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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