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가전' 에어컨·냉장고·세탁기 상반기 판매 급증"
경제·산업
입력 2025-06-10 08:44:45
수정 2025-06-10 08:44:4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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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5월 가정용 스탠드 및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었다. 특히 5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일평균 1만대 판매를 나타냈다. AI 에어컨은 사용자 생활 패턴과 환경을 분석해 냉방을 알아서 조절하는 'AI 쾌적' 기능,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을 갖췄다.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5월 누적 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9인치 'AI 홈' 터치스크린 등을 탑재했다.
같은 기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누적 판매량도 10% 이상 늘었고, 특히 지난 5월 한 달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처음 1만대를 넘어섰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7인치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고도화된 빅스비를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대표 AI 가전에 제품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AI 기능을 도입해 가전 사용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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