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기능 탑재한 'AI 통버블 세탁기'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5-16 08:15:32
수정 2025-05-16 08:15:32
김혜영 기자
0개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전 모델에 AI 기능 적용
AI 절약 모드, 에너지 사용량 최대 20% 절감
와이파이 탑재…스마트싱스 연동해 편리한 세탁
무게∙옷감 종류 맞춰 급수량과 헹굼 시간 조절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흔들림 조절해 최대 33% 저감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이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이번 'AI 통버블 세탁기'까지 선보이며, 세탁기 전 라인업에 AI를 적용해 'AI 가전=삼성'을 공고히 했다.
2025년형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세탁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음과 진동까지 줄이는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우선 AI가 세탁물 무게와 종류에 맞게 급수량과 헹굼 시간 등을 조절해 보다 깨끗하고 섬세하게 세탁해주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갖췄다.
'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조절한다. 또 섬세∙타월∙일반 3가지 종류의 옷감을 인식하고 옷감에 맞게 헹굼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AI가 감지한 바닥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최대 33% 진동을 줄여 더욱 조용하게 세탁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했다.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싱스 연동이 가능하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탁에서 설정한 코스에 꼭 맞는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코스연동' ▲청바지부터 아기 옷까지 7가지 세탁물을 맞춤 세탁하는 '다운로드 코스' ▲물과 세제, 공기를 잘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입체날개회전판이 옷감 사이사이에 거품을 골고루 침투시키는 '버블폭포'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세탁 기능을 갖췄다. 특히 '버블폭포' 기능은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각각 31%, 14% 절감하고 옷감 손상도 21% 개선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전자동 세탁기에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손쉬운 세탁 경험을 지원하는 세탁기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에 ‘김동관 최측근’ 박승덕 내정
- 오핌디지털,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서 'G-VFX' 시연
- 제이시스메디칼, ‘레이저피부모발학회’서 차세대 설루션 공개
- 리안, 프리미엄 절충형 유모차 ‘알로’ 출시…“휴대·실용성 갖춰”
- LG전자 베스트샵 남청주본점, 리뉴얼 오픈 기념 가전행사
- 시지메드텍, 1분기 흑자 전환… 美 시장서 선전
- 비트레이어·수이, 'BitVM 브릿지’ 수이 네트워크에 연동
- 오리온, 국내 감자농가에 1억원 상당 농기계 지원
- 삼양라운드스퀘어, ‘2025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공개 채용
- 아워홈, 신임 대표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선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에 ‘김동관 최측근’ 박승덕 내정
- 2우리은행, 경남 수출입기업 대상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 3NH농협은행, 화훼 농가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실시
- 4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탄소중립 실천 랜드마크 자리매김
- 5영광군, 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추진
- 6오핌디지털,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서 'G-VFX' 시연
- 7파주시, ‘GTX-A 운정중앙역’시설 정비
- 8도성훈 인천교육감, 콜롬비아 교사 대상 특강
- 9부천시, 투표 참여 캠페인 현장 홍보
- 10부천문화재단, ‘부천예술찾기 미로’ 예술인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