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서로 존중하는 주거문화로”

경기 입력 2025-05-07 15:54:17 수정 2025-05-07 15:54:17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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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갈등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으로 공동주택 입주가 늘며 갈등 우려가 커짐에 따라, ▲민원 대응 가이드 제작 ▲입주민·관리자 교육 ▲신규 입주단지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약 5천 세대, 올해는 약 1만 세대가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민원 대응 가이드는 갈등 조정 절차와 제도를 중심으로 구성해, 입주자용과 관리자용으로 각각 제작·배포된다. 아울러,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갈등 조정 모의훈련과 층간소음관리위원 교육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모의재판, ‘배려 다짐 리본 달기’, 문패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된다.

신규 입주단지를 찾아가는 현장 홍보와 공동주택 승강기 TV를 활용한 예방 영상 송출도 예정돼 있다. 시는 4월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설립돼 상담, 조정, 교육 등 종합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도 우수사례로 세 차례 선정된 바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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