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주의보'

전국 입력 2025-05-07 13:26:33 수정 2025-05-07 13:26:33 이종행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오는 6월 말까지 총채벌레 등 발생 잦은 시기
7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전용 약제 뿌려야

전남 함평군 청사 전경. [사진=함평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함평군은 최근 고추 모종을 밭에 옮겨 심는 시긴인 '정식기'를 맞아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해 초기 병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7일 밝혔다.

함평군은 고추 정식기인 이달 중에는 바이러스 매개체인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에 약한 고추 모종에 피해가 없도록 매개충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오는 6월 말까지는 총채벌레 발생이 잦은 시기인데, 오는 7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전용약제를 뿌려야 고추꽃 속에 숨어 있는 총채벌레까지 퇴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 정식 이후 병해충 발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각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