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반려동물 산업 육성·지원 제도적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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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3 17:43:17
수정 2025-04-23 17:43:17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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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순 의원 대표발의 ‘전주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채택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가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보순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확대되고 있는 ‘펫코노미(Pet Economy)’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산업 발전과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반려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기업 등에 대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업무위탁에 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보순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전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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