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제21대 대선 공약 정책과제 제안

강원 입력 2025-04-22 07:18:06 수정 2025-04-22 07:18:06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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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 발굴

원주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약을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약 제안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흥업-소초)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요건 완화 ▲군(軍) 유휴부지(반곡·학성지구) 조기 개발 ▲군(軍) 유휴부지 공익목적 사용 시 사용료 면제 ▲원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재배치 등이다.

시는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등 주요 혁신 사업들을 통해 지역 발전의 실질적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균형 발전과 상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요한 사업들로 발굴한 만큼,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대선이라는 국가 의제 설정의 기회를 활용해 원주시와 강원자치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당 과제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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