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025년 평생학습도시 특화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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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0:51:48
수정 2025-04-07 10:51:48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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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8개 평생학습 도시 중 상위 5.5% 선정...국비 3천만 원 확보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7일 북구청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상위 5.5%에 해당하는 11개의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올해 3월 말 기준 북구의 노인 인구는 8만 593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북평 꽃대어른 학교’를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지난 2월 교육부에 제출하여 이달 공모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국비 3000만 원과 구비 3000만 원을 더한 총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평 꽃대어른 학교’는 어르신 90명에게 ▲예술가(그림 및 무용) ▲바리스타 ▲AI 크리에이터 ▲생활 기술가(목공) 등 체험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구는 향후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올해 조성된 ‘스마트 경로당’의 원격 수업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혜자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어르신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5월 개강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거나 기타 문의 사항이 있는 주민은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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