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무재해 최선 다할 것”
경제·산업
입력 2025-03-25 16:17:39
수정 2025-03-25 16:17:3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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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노력 지속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분기별로 운영된다.
중진공은 기존 안전경영위원회를 폐지하고, 이를 대신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종사자 의견 청취 의무를 준수하고,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노영 중진공 노동조합 지부장을 포함한 근로자위원 5명과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한 사용자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중진공 임직원 건강검진 실시계획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추진 계획 ▲실내 공기질 측정 계획 등에 대해 양측 간 상호 의견을 청취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노영 중진공 노동조합 지부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안전관리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중진공의 ‘안전사고 제로’ 달성과 근로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근로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한 안전경영 고도화로, ‘6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기관의 역할을 반영해 ‘안전한 중진공, 안전한 중소벤처기업,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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