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사외이사 8명으로 확대…신임 후보 3명 추천
금융·증권
입력 2025-03-07 17:14:06
수정 2025-03-07 17:14:06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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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최용호, 이승천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으며, 조강래,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이사는 재선임됐다. 김효신 이사는 임기 1년을 남겨뒀다.
사추위는 내부통제 준법감시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사외이사 인원을 총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했다. 사추위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HR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강한, 김효신 이사 등 총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DGB금융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은 주주 및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회에서 독립적인 평가를 실시해 그룹 통합 사외이사후보군으로 추천한다. 이후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추위에서 그룹 통합 사외이사후보군을 확정한 후 이사회 구성의 집합적 정합성을 고려해 숏리스트를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최종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김갑순 후보자는 2004년부터 회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세무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회계학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무 회계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강란 후보자는 1988년부터 다국적 기업 HR임원, HR관련 강의, 다수기관의 자문위원 선임 등 HR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현재 창신INC HR부문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장동헌 후보자는 현재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20년 이상 자산운용사, 금융감독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에 재직한 바 있다.
정재수 DGB금융지주 사추위원장은 “사추위에서 추천한 후보 모두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및 내규에서 정한에서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금융과 관련 분야에 폭넓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당사 사외이사로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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