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25년 아동안전지킴이 선발·배치
강원
입력 2025-02-24 11:27:48
수정 2025-02-24 11:27:4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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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주변 순찰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강화

지킴이 모집은 도내 17개 경찰서별로 서류심사·체력검사·면접을 통해 총 1097명의 지원자 중 650명을 선발했다.
지킴이는 ’08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발생한 초등생 유괴살인사건 이후 ’09년부터 아동 강력범죄에 대한 대책으로 시작된 제도로,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고 직무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선발·배치하여 안전한 아동의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도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놀이터·학원가 등을 1일 3시간 내외 순찰하면서 학교폭력, 아동 성폭력, 실종 및 유괴 등 아동범죄 예방 및 비행 청소년 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년 한 해 도내에서 활동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학교폭력 예방 등 아동범죄 예방 외에도 교통안전지도, 유실물 인계, 환경정비 등 다각적 활동을 전개하여 촘촘한 아동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였고, 우수 활동 지킴이에게는 아동안전시민상 2건, 도경찰청장 감사장 2건, 경찰서장 감사장 33건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강화하여 아동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밝히며,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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