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작년 영업익 사상 최대 12.7조…매출 첫 100조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1-24 14:29:48
수정 2025-01-24 14:29:48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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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간 기준 사상 첫 100조원 대 매출(107조 4,488억원) 달성
…최다판매(308만 9,300대), 최대 영업이익(12조 6,671억원), 최고 영업이익률(11.8%)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기아가 지난해 1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도 돌파했다.
기아는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조4,488억원, 영업이익 12조6,6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판매량도 308만9,300대로 창사 이래 가장 많았다.
기아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판매 321만 6천대 ▲매출 112조 5천억원 ▲영업이익 12조 4천억원 ▲영업이익률 11%를 제시했다. 도매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4.1%, 매출은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는 외부 환경 변화에도 기아는 제품 믹스·ASP 개선에 따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을 지속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선진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지에선 하이브리드·EV 등 친환경차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도 덧붙였다.
신차로는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 인도 전략모델 시로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를 올해 출시한다. 세단형 전기차 EV4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고, 준중형 SUV EV5를 국내 출시해 ‘대중화 EV 풀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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