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디지털 혁신 가속화"…IBK기업은행, CES 2025 첫 전시 마무리
금융·증권
입력 2025-01-13 09:45:14
수정 2025-01-13 09:45:1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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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활용한 금융 기술 선봬"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홍보관에서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은행이 63년간 축적한 중소기업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은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돼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도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쳤다. 아울러,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진행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IR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CES 현장을 방문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CES 2025는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며, 앞으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권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S 2025는 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기술을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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