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도 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 3년 연장
경제·산업
입력 2025-01-07 14:47:55
수정 2025-01-07 14:47:55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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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치료 비용 총 1억 8,000만 원 후원
저소득 조손 가정 위탁아동 주거 환경 개선
도내 보육원 시설 개보수 등 연간 지원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플은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 6,200만 원 규모의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후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총 1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후원이 진행된다. 후원 금액은 아동 1인당 매월 50만 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1억 8,000만 원이다.
이외에도 네오플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공하며, 도내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 원을 지원한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이번 지원이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제주 지역 아동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경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 지회장은 “네오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환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도내 아동에게 귀중한 후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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