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힐튼·아멕스와 손잡는다…"PLCC 2종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1-07 10:45:51
수정 2025-01-07 10:45:5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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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일반 2종 상품 출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롯데카드는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Hilton)과 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와 함께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의 힐튼 경험을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백화점, 마트, 식음료 등 일상적인 지출은 물론 전 세계 138개국, 24개 힐튼 브랜드의 8,300여개 호텔에서 힐튼 아너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전 세계 힐튼 호텔 숙박 및 파트너사의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다.
힐튼 PLCC는 프리미엄과 일반 총 2종의 상품이 출시된다.
먼저, ‘힐튼 아너스 아멕스 프리미엄’은 △국내 가맹점 결제 시 1,500원당 2포인트 △오프라인 면세점,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은 1,500원당 6포인트 △해외 가맹점, 국내외 힐튼 호텔은 1,500원당 8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연간 이용실적이 2,400만원 이상인 경우 전 세계 힐튼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말 무료 숙박권 2매를 제공하며, 멤버십 다이아몬드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엘리트 등급 선물하기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용일 기준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연 4회)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50만원이다.
함께 출시된 ‘힐튼 아너스 아멕스’는 △국내 가맹점 결제 시 1,500원당 2포인트 △오프라인 면세점,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해외 가맹점, 국내외 힐튼 호텔은 1,500원당 4포인트를 적립해주고 멤버십 실버 등급이 제공된다.
연간 이용 실적이 1,200만원 이상이면, 주말 무료 숙박권 1매와 멤버십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드 등급 회원은 무료 아침식사 제공 및 객실 상황에 따른 객실 업그레이드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용일 기준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연 2회)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5만원이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힐튼과 아멕스의 장점을 모아 출시한 상품”이라며 “일상에서의 카드 사용이 힐튼에서의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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