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 매입임대주택 2,800호 청약 접수
경제·산업
입력 2025-01-06 09:53:23
수정 2025-01-06 09:53:23
이지영 기자
0개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2,814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275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39호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6호, 그 외 지역은 619호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02호, 그 외 지역은 837호이며 소득·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20%)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다. 최장 10년까지거주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경우는 14년까지 가능하다.
이번 공고부터 '신혼신생아Ⅱ 유형’의 소득‧자산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중산층 신혼‧신생아가구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됐다고 LH 관계자는 밝혔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청받아 1월 중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며, 소득·자산 등 입주자격 검증을 거쳐 3월중 예비입주자를 발표한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타이어, 북미 EV 박람회 참가…전기 픽업용 신제품 첫 공개
- 2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 3이스타항공, '스카이트랙스 어워드' 한국 최고 LCC 1위 선정
- 4유어버스데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기념일 케어 서비스 MOU
- 5아이원바이오, 디엔에이에버와 구강 질환 조기진단 사업 MOU
- 6한화 방산 3사, 6∙25 75주년 맞아 현충원 공동 참배
- 7중소기업중앙회
- 8SBA, 웹툰·웹소설 신인 창작자 양성 교육생 모집
- 9하이브리드 SUV 전성시대…판매량 1위는 기아 쏘렌토
- 10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대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