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후보에 황병우 은행장 추천
금융·증권
입력 2024-12-20 17:44:01
수정 2024-12-20 17:44:0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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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DGB금융그룹이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다.
1967년생 황 후보자는1998년 iM뱅크 입행 후 경제연구소에서 지역경제와 금융시장을 연구했고, 2012년부터는 경영컨설팅센터장을 시작으로 영업점장, 은행 비서실장, 지주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임원 승진 후에는 DGB금융지주에서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이사회사무국장,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iM뱅크 은행장으로 선임된 후 올해 3월 DGB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재 iM뱅크 은행장을 겸직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월 27일 계열사 iM뱅크의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11월 초 롱리스트를 선정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12월 초 숏리스트(최종후보군)를 선정한 바 있다.
그룹임추위는 황병우 후보자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거듭난 iM뱅크의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고, 특히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과도기적 시점에서 iM뱅크의 새 비전인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 도약과 조직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황 후보자는 추후 개최되는 iM뱅크 임추위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5대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1년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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