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텍, 창고 자동화 로봇 일일 100만 회 이상 토트 운반 달성
경제·산업
입력 2024-12-19 11:10:24
수정 2024-12-19 11:10:2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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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텍(CEO 로망 물랑)의 한국 지사 엑소텍 코리아(Exotec Korea)는 19일 엑소텍의 창고 자동화 로봇 스카이포드가 하루 100만 회의 토트 운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토트 운반 100만 회 달성은 엑소텍이 제공하는 신뢰성 높은 창고 자동화 솔루션이 전 세계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토트 운반은 로봇이 보관 랙에서 상품이 담긴 케이스를 꺼내 지정된 작업 스테이션으로 운반하는 일련의 작업을 의미한다. 작업 스테이션에서는 한 번의 토트 운반으로 최대 4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수작업 중심의 창고에서는 작업자가 하루 150~300개의 상품을 직접 선별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엑소텍의 ‘Goods-to-person’ 시스템을 도입하면 작업자는 창고 내에서 상품을 찾거나 운반하기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장거리 이동이나 무거운 상품 운반과 같은 부담 또한 줄일 수 있어 픽킹 작업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창고의 전반적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
엑소텍은 설립 이후누적 1억 회의 토트 운반을 달성하는 데 5년이 걸렸지만 현재는 동일한 기록을 3개월 만에 달성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고객 사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135곳 이상에 달한다. 또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럽, 그리고 북미에서 새로운 고객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엑소텍의 공동 창립자인 로망 물랑 CEO는 "하루 100만 회의 토트 운반 달성은 엑소텍의 시스템이 고객의 창고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도입 사례를 확대하고 우리 시스템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엑소텍은 전 세계 공급망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창고 자동화 로봇 기업 엑소텍은 갭(Gap), 까르푸(Carrefour), 데카트론 (Decathlon), 유니클로 (UNIQLO) 등 전세계50개 이상의 업계 선도 브랜드에 채택되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엑소텍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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