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디지털가속화위원회 개최…시중금융그룹 도약 박차
금융·증권
입력 2024-12-13 10:01:07
수정 2024-12-13 10:01:07
이연아 기자
0개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후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고, 계열사별 내년도 추진 핵심 목표 브리핑,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인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황병우 회장과 iM증권·iM라이프·iM캐피탈 대표, 그룹디지털혁신총괄 등으로 구성됐다.
계열사별로 보면 iM뱅크(아이엠뱅크)는 2025년 디지털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제휴 확대를 통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신규 회원 확보 등을 통해 시중은행으로서 중견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과 앱 사용성 개선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등의 계획을 세웠다. iM증권의 경우 시기별 주력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디지털 고액 자산가 맞춤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iM라이프는 디지털 신상품 출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세웠고, iM캐피탈은 전사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 등을 통해 프로세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황병우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계열사 간 디지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DT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라며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시점인 만큼 그룹의 디지털 전략 실행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