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이국환 대표 사임
경제·산업
입력 2024-07-02 16:01:45
수정 2024-07-02 16:01:45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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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환 대표, 일신상 사유로 사임 의사 밝혀
차기 대표 내정자 정식 선임될 때까지 사내이사인 반데피트가 임시 대표 역할 수행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우아한형제들은 CEO인 이국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반데피트 대표는 현재 내정 상태인 차기 대표가 정식 선임될 때까지 임시 대표를 맡는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한 이 전 대표는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배달커머스 사업을 만드는 역할을 해왔다.
우아한형제들은 차기 대표 내정자를 오는 8월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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