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오는 29일 이사회서 홍콩ELS 자율 배상 논의
증권·금융
입력 2024-03-25 17:17:31
수정 2024-03-25 17:17:3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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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 검토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 ELS 손실 자율배상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의 홍콩ELS 관련 자율배상기준안 발표 직후 이사회 간담회를 통해 1차 현안을 공유했고, 이후 지난 21일 이사회 간담회에서 2차 현안 공유를 진행했다.
또 신한은행 내부적으로 지난해 6월부터 가동한 H지수 ELS 사후 관리 전담 TF가 자율 배상 관련 시뮬레이션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외에 다른 홍콩ELS 판매 은행들도 이번 주 이사회 개최 후 자율배상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에는 하나은행, 오는 28일에는 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율배상 논의를 진행한다.
홍콩ELS 최대 판매사 KB국민은행은 판매 계좌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안으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 논의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ELS 판매 규모가 400억원대로 가장 적은 우리은행은 금융권 중 가장 먼저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의 기준안 수용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기준안을 수용해 홍콩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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