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소상공인‧노후건물 등 난방취약부문 효율개선 지원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1일부터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절감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노후건물 등 에너지 취약부문 효율 개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온라인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안내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기타 취약부문의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지원한다.
에너지사용자가 난방, 조명과 같은 에너지 사용기기의 사용정보와 애로사항을 입력하면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 전문가로부터 에너지절감 정보 및 각종 정부지원제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15년 이상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는 난방에너지 현장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절약 정보와 개선방안을 제공하고, 설비개체 등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 12개 지역본부에 별도의 안내센터를 마련하여 지역 에너지공급사와 협력한 에너지 효율개선 활동과 난방방식별 에너지절약요령, 부문별 지원제도 안내 등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관련 주요 협‧단체와 정기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현행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소속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참여 독려, 에너지절약 홍보 등 공동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공단 누리집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안내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동절기 에너지절감 지원 대책을 통해 에너지 취약부문의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와 효율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취약부문에 대한 두터운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