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중국 제약사와 고혈압치료제 원료 수출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3-08-22 13:28:48
수정 2023-08-22 13:28:48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일동제약은 중국 광저우 토선 파마슈티컬(이하 토선)에 자사의 심혈관계 원료의약품(API) ‘베니디핀 염산염’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니디핀’은 혈관과 심장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는 칼슘 이온의 이동 통로를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의 약물이다. 주로 고혈압, 협심증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
회사 측은 최근 토선과 베니디핀 공급 등 양사 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중국 의약품 관리 당국으로부터 베니디핀에 대한 원료의약품 등록 및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토선에 자사가 생산하는 베니디핀 염산염을 공급하고, 토선은 중국 내 의약품 시장 및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API 유통 및 판매, 현지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진공-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 속 7만km 주행 테스트…"성능 입증"
- 한양대학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FS8과 협업
- 한국타이어, 북미 EV 박람회 참가…전기 픽업용 신제품 첫 공개
- 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 이스타항공, '스카이트랙스 어워드' 한국 최고 LCC 1위 선정
- 유어버스데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기념일 케어 서비스 MOU
- 아이원바이오, 디엔에이에버와 구강 질환 조기진단 사업 MOU
- 한화 방산 3사, 6∙25 75주년 맞아 현충원 공동 참배
- [인사] 중소기업중앙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도성훈 인천교육감, 유아교육 소통 토크 열어
- 2인천, 북중국·구미주 겨냥 크루즈 유치 박차
- 3과천시, 경기도 내 탄소중립 1위
- 4중진공-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 5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 속 7만km 주행 테스트…"성능 입증"
- 6한양대학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FS8과 협업
- 7한국타이어, 북미 EV 박람회 참가…전기 픽업용 신제품 첫 공개
- 8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 9이스타항공, '스카이트랙스 어워드' 한국 최고 LCC 1위 선정
- 10유어버스데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기념일 케어 서비스 MOU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