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제휴점 중복 예약 취소 방지 나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야놀자는 제휴점의 중복 예약 취소 방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중복 예약은 다양한 채널로부터 인입되는 예약을 제휴점이 수기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특히 성수기 등 예약 집중 시기에 자주 발생해 여행을 앞둔 고객의 불안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숙박시장의 신뢰를 저하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야놀자는 중개 플랫폼으로서 신뢰 가능한 예약 환경 조성을 위해 제휴점의 적극적인 예약 관리를 독려함과 동시에 관련 솔루션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먼저, 갑작스러운 제휴점의 예약 취소 발생 시 고객에게 결제금액 환불과 함께 야놀자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예약 보장 프로그램 ‘야놀자케어’를 운영 중이다. 야놀자케어 가입 제휴점 대상 앱 내 배치 부착, 예약 관리 우수 중소형 호텔 대상 쿠폰 지급 등으로 야놀자케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야놀자케어 가입 제휴점의 취소 건수는 비가입 제휴점 대비 22% 감소했다.
중복 예약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CMS(채널 관리 시스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예약 데이터와 호스피탈리티 시설의 PMS(자산 관리 시스템)과의 즉각적인 연동을 통해 중복 예약 없이 실시간으로 예약 관리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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