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국내 사업자에 '페이팔' 제공…해외진출 돕는다
증권·금융
입력 2023-06-01 15:33:57
수정 2023-06-01 15:33:57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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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국내 사업자에게 글로벌 결제 수단 ‘페이팔(Paypal)’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는 국내 역직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팔을 선보이게 됐다.
페이팔은 글로벌 결제 수단 중 하나로, 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세계 각국의 통화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페이팔을 도입한 사업자는 △ 계약·심사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 △ 운영·기술 문의 △ 정산 △ 고객 민원 처리 등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토스페이먼츠 고객센터를 통해 신속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토스페이먼츠는 사업자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페이팔 결제에 따른 판매 대금을 원화로 자동 정산한다. 또 거래 취소, 환불 요청 등 해외 소비자의 민원을 대응 및 관리할 수 있는 차지백 대시보드도 가맹점에 제공된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토스페이먼츠는 국내 사업자가 해외 구매자 대상 판매 시 언어장벽 등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결제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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