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미술주간 참여기관’ 모집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일 진행되는 미술주간을 함께 운영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술주간은 전국의 국‧공립 및 사립미술관, 화랑,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미술 관련 협회와 단체들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미술주간은 키아프(Kiaf),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같은 시기에 개최돼 국내외에 한국 주요 미술 작가와 작품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미술주간에는 남녀노소, 장애‧비장애에 상관없이 전 국민 누구나 미술을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행사 개최, 관람료 할인, 전시 해설, 체험‧창작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주간 참여단체에게 미술주간 전시‧행사 정보를 수록한 가이드 북 제공, 미술주간 홍보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 홍보, 전시 기획자 및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기획‧운영, 무장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어 도슨트 파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참여기관이 제안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미술주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미술여행을 확대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체험 및 창작 워크숍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 미술주간’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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