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영화제, 천재 도미노 아티스트 ‘릴리 헤베시’ 초청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주한 미국대사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천재 도미노 아티스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릴리 헤베시(Lily Hevesh)’의 도미노 데모쇼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릴리 헤베시는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을 방문해 도미노 데모쇼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과 우크라이나 세 나라의 국기 색상을 활용해 제작 및 시연될 데모쇼는 5월 20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데모쇼 중 일부 과정은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 마련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5월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관객들에게 도미노를 설계하고 쌓고 무너뜨리는 모든 과정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미노 데모쇼 직후 20일 저녁에는 중국계 미국인인 릴리 헤베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릴리의 도미노 세계(Lily Topples the World)’가 야외 상영되며, 21일 오전 애관극장에서는 영화를 연출한 감독 제레미 워크먼(Jeremy WORKMAN)과 릴리 헤베시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릴리의 도미노 세계’는 미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시각을 전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아메리칸 필름 쇼케이스(American Film Showcase)’를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릴리 헤베시는 도미노를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감성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세계적인 천재 도미노 아티스트이자 구독자 382만을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라며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중국계 미국인인 그녀의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릴리의 도미노 세계’와 워크숍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으며, 영화 예매 및 워크숍 신청은 5월 8일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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