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미술재단, ‘수림미술상 2023’ 수상작가에 김보민 작가 선정
문화·생활
입력 2023-04-28 11:06:21
수정 2023-04-28 11:06:21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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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이 ‘수림미술상 2023’의 수상작가로 김보민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림미술상’은 수림문화재단이 시각예술 작가들의 창작 동력을 부여하고, 잠재력 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부터 제정 및 시행해오고 있다. 역대 수상작가는 정혜련, 최은정, 이민하, 안상훈, 김이예르, 오묘초, 김도희, 서인혜 등 총 8인이다.
앞서 올해 수림미술상 공모에는 111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재단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수상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가에게는 오는 12월 김희수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개인전을 지원하며, 작품 1점을 소장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수상자인 김보민 작가는 회화, 드로잉, 벽화 등의 방식으로 개인적 경험을 사회적 풍경으로 연결하여 작업해오고 있다. 12월 개최될 개인전을 통해 서울의 풍경을 시서화 형식으로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동아시아 자연관에서 비롯된 산수화, 이에 대한 왜곡된 시선의 역사, 탈식민지적 상상을 토대로 새로운 가능성의 풍경을 그릴 계획이다.
한편 ‘수림미술상 2023’ 및 수상작가 관련 상세 내용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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