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19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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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28 11:14:38
수정 2023-02-28 11:14:38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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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순이익 421억원…경상경비 절감이 주 요인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022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2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BPA 설립 이래 1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작년 수입은 임대료(1987억원)와 항만시설사용료 수입(1375억원) 등 3468억원이었다. 비용은 304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동량이 감소했음에도 흑자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의 예산 절감노력에 따른 각종 경상경비 감소가 주된 이유이다.
실제로 지난해 판매관리비는 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75억원) 감소했다.
BPA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2022회계연도에도 결산 배당 185억원(배당성향 45.9%) 지급을 결정, 17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이로써 누적 배당액 3333억원을 달성해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BPA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글로벌 선도항만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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