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군 KF-16 1대 엔진이상 경기 양평 인근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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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20 23:06:49
수정 2022-11-20 23:06:4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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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m 상공서 엔진 이상으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오늘(20일) 오후 8시 5분경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고 공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투기는 초계 임무 중 강원 원주기지 서쪽 약 20km 지점인 경기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산악 지역 상공에서 엔진 이상이 발생했고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무사한 상태다.
추락 전투기는 단좌(좌석이 1개)로 추락 조정사는 공군항공우주의료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게된다.
사고 당일 오후 8시 28분경 경기남부소방본부가 신고를 접수하고 곧 바로 횡성구조대와 서원구급대 출동과 함께 특수대응단 기동대를 출동 시켰다.
소방본부는 오후 9시 5분경 나무에 매달려 있던 조정사를 구조했다.
사고전투기는 공대공 미사일 수 발 등 무장 상태로 전해 졌으나 민간 피해는 없었지만 군은 계속해 피해 상황 등을 확인 하고 있다.
공군은 정찰자산과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한 전 기종을 사고 원인이 밝혀 질 때까지 비행 중지할 예정이다.
한편 KF-16은 F-16 전투기를 국산화한 부품을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화한 사업(KFP)로 도입한 F-16 계열 전투기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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