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태원 사고 관련 지역축제 등 안전관리 자체긴급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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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02 16:08:51
수정 2022-11-02 16:08:51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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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는 오는 4 - 27일까지 이태원 사고와 유사한 사고 예방을 위해 11개 시·군 21개소 도내 축제 및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 긴급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11월 대규모 지역축제 8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는 규모(시간당 1만명이상) 미만으로 점검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도는 이태원 사고로 애도기간 중 도내 축제 및 행사는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 했지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요소가 있을 경우 즉시 보완, 시정 후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더불어 축제 및 행사 외에도 평상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속초중앙시장 등 다중밀집장소도 점검해 밀집도 완화를 위한동선관리계획도 병행한다.
특히 소방, 전기, 가스 등 행사와 관련된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참담한 심정 ”이라며 “도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며 이태원사고와 같은 사고가 도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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