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공노, 시측에 '2022년 단체교섭 요구서' 전달 ... 인사제도 및 노동조건 개선,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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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24 15:41:40
수정 2022-08-24 15:41:4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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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시측에 '2022년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요구서에는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노조 추천위원의 인사위원회 참여 ▲순환인사 실시 ▲다면평가 확대 ▲점심휴무제 시행 ▲당직전담인력 운영 ▲인사고충 상담실 운영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위원회 설치 ▲성폭력 피해 근절을 위한 연1회 실태조사 ▲직장내 괴롭힘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단체교섭은 노동조합과 시가 매 3년마다 새로 협의해 확정하는 것으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해승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단독노조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것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고 직원 복지를 향상을 목표로 접근했다"며 "2018년, 2020년 두 번의 단체교섭을 통해 이미 많은 부분을 개선했지만, 2년 사이 새롭게 요구되는 내용들이 있으니 교섭을 통해 풀어 보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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