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인더스트리즈, 수소선박 상용화를 위한 액화수소 기술 교류회 개최 예정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한 액화수소기술교류회 모습(위), 보고인더스트리즈 수소선박(아래)
특수선박제작기업 보고인더스트리즈(대표 맹대영)는 액화수소와 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개발을 완료하고 최종 테스트에 들어간 가운데, 수소선박 상용화를 위한 액화수소 기술 교류회를 오는 8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액화수소 기술 교류회는 지난 6월말 울산 장생포항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기체 수소선박 기관과 기업,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진행중인 액화수소 선박 유관 기관과 업체 간 기술교류회에 이어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지난 교류회에는 보고인더스트리즈, 울산테크노파크, 빈센, 한국선급, 강원테크노 파크, 컨텍모빌리티, 중소조선연구원, 하이리움 산업, 제아이엔지, 케이엔엠테크, 충남테크노파크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각 규제특구의 실증 현황과 수소 선박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기업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수소선박에 제작 및 지원으로 수소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이를 통한 각 지방 테크노파크의 수소 산업 육성에 대한 부분도 논의됐다.
맹대용 보고인더스트리즈 대표는 “8월에 진행할 교류회에서는 우리회사가 직접 개발한 첫 번째 수소선박의 실물 견학을 토대로 전국 수소선박 제작사과 관련기관이 수소전기 선박에 대한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컨텍모빌리티,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액화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친환경 3톤 FRP 어선 2척과 12톤 알루미늄 선박1척을 제작중인 프로젝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고인더스트리즈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강공원에 선상쇼룸을 7월 중에 일반인에 공개할 계획이다. 선상쇼룸에서는 그동안 자사가 개발한 해양경찰청과 국방부, 일반해상기업 등에 제공한 특수정, 소형잠수함, 특수선박의 모형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선보인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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