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제이브이엠, 조제 자동화를 선도”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하이투자증권은 11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조제 자동화를 선도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8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원격의료에 따른 비대면 의약품 처방 조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 영업환경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미에서는 약국 근무 인력 부족 현상에 따라 리테일 약국 및 LTC(Long term care)시장에서 의약품 자동 조제장비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또한 의약품 포장방식이 병(바이알)에서 파우치로 바뀌는 추세 덕에 조제 공장형 약국에서 동사 제품 도입이 확대하는 등 신규수요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인티팜(INTIpharm)의 경우 국내 상급 종합병원 내 구역별 도입 확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보완 및 마약류 관리 필요 등으로 인해 중소 병원에서의 신규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중동, 남미 등신흥국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 시장진출 등이 가시화될 경우 성장성 등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부문의 경우 신규 수주물량이 증가되는 환경하에서 지난 6월부터 리뉴얼 제품 위주로 가격이 인상됐다”며 “이와같이 2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로 인한 국내 및 해외부문 매출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장비 부문의 경우 지난해 4분기 가격 인상 효과가 올해 온기로 반영될 뿐만 아니라 소모품의 경우도 지난 6월부터 가격 인상이 시행됨에 따라 매출이 상승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 2만4,800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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