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범어자이’ 이달 분양…대구 수성구 첫 ‘자이’ 아파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구시 수성구에서 첫 ‘자이(Xi)’ 아파트 ‘범어자이’의 공급을 예고해 이목이 쏠린다.
GS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범어자이’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범어자이’는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이 구성된다.
단지는 자이만의 차별화된 설계·상품이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타입별로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안방 드레스룸과 별도의 세탁실도 마련했다.
범어자이는 대로 이면에 위치해 조용한 주거환경과 단지 바로 옆에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권 입지에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일상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다.
범어자이의 견본주택은 범어역 주변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픈 전까지 견본주택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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