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조지능 컨퍼런스’ 개최…“중소벤처기업 지속 성장방안 제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오는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차 제조지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지능형제조융합연구조합(KIDMA)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가 후원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제조지능 컨퍼런스는 디지털트윈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통기술 ▲디지털트윈 및 신기술 ▲제조지능 ▲스마트제조 사례 및 미래 전략 등 총 4개 세션과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 세션에서는 박진우 서울대 명예교수(전 스마트공장추진단 단장), 시호문 중진공 기업인력연수처 연수기획팀장 등 전문가들이 나서 최근 스마트제조 기술 동향과 교육의 방향을 소개한다.
디지털트윈 및 신기술 세션에서는 ESG 경영 활동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기술 사례가 소개된다. 제조지능 세션에서는 제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이를 적용한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스마트제조 사례 및 미래전략 세션에서는 분야별 스마트제조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디지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급사가 개발한 제조지능 솔루션이 전시된다.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제조지능 컨퍼런스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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