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가축 건강관리 플랫폼 ‘라이브케어V2’앱 출시

디지털 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가 생체 데이터 기반 가축 건강관리 AI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라이브케어V2(LiveCare V2)’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케어’는 가축의 귀와 다리 등에 부착하는 기존의 태그방식과는 달리 독자개발한 경구형 ‘바이오캡슐’ 방식으로서 소의 반추위에 안착되 외부환경에 영향 없이 24시간 365일 소의 활동량, 체온 등의 생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캡슐을 통해 수집한 생체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각 개체에 대한 건강 상태와 발정, 분만 시기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농장의 사양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라이브케어’의 주 기능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케어V2’에서는 보다 더 꼼꼼해진 사양관리 스케쥴 기능에 날씨정보와 산지시세 등 농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정보들까지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케어V2’부터는 높은 폐사율로 농가 생산성에 지장을 주는 송아지들의 초기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송아지 전용 바이오캡슐에 특화 기능으로 송아지의 체온은 물론, 배변 이력 등의 생체정보를 상세히 수집하고 분석한다.
또한 ‘라이브케어V2’은 바이오캡슐을 도입한 농장뿐만 아니라 바이오캡슐이 없어도 누구나 앱을 통해 기본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도록 앱의 사용성을 확장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라이브케어를 통해 축산업의 생산성이 제고됨으로써 세계적 이슈인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라이브케어V2의 출시가 스마트 축산을 넘어 저탄소 가축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디지털 축산 대표기업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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