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민 “위대한 진주 확실한 변화”

전국 입력 2022-04-08 09:50:24 수정 2022-04-08 09:50:24 이은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를 만나다

이은상기자가 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를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부산합니다. 최근 진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 자리에 한기민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를 모시고 진주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한기민]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진주 시민들로부터 시내 곳곳에서 빨간 잠바를 입은 한기민이라는 이름이 자주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정치 신인이신 만큼, 후보님이 어떤 분인지 아직 모르시는 시민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시민분들을 위해 본인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Q. 본인 소개를 하자면

 

[한기민]

저는 윤석열 국민통합본부 진주시 본부장으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진주시장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뚝심 있고 배포 있는 강골 토박이 진주 뚝배기 한기민입니다.

 

후보님은 지역에서 기업인으로서 역할을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주시장 선거에 나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Q. 진주시장 선거에 나선 이유는

 

[한기민]

제가 어렸을 때 진주는 경남의 중심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여러 통계상 경남에서 중하위권에 맴돌고 있고, 특히 이·통장 제주도 연수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가좌동 흉기 난동 사고 등 전국 언론을 연속적으로 오르내리면서 진주의 이미지는 물론 시민의 자존심도 함께 추락해 내렸습니다.

 

그것뿐입니까 청년들은 일거리와 즐길거리 부족으로 진주를 떠나고 있고 도시가 활력을 잃어가면서 원도심에 문 닫는 가게들이 속출하고 소상공인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요란하기만 하고 실속 없는 무사안일한 행정. 남의 탓만하고 신뢰가 없는 소통 부재의 행정.

 

또한 임기가 끝나면 부랴부랴 진주를 떠나기 바쁜 무책임한 지도자에게 우리 진주를 맡겨줄 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선 7기 동안 이어온 행정관료 출신의 시장으로서는 한계성이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과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위대했던 진주의 명성을 되찾고자 확실한 변화를 만들고 책임 있는 시장이 되고자 진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진주미래연구소를 설립해 진주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도 해오셨죠?

Q. 진주미래연구소 활동은

 

[한기민]

네. 우리 시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자 설립을 하였습니다. 시민들의 소소한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귀담아 듣고자 여러 회원들과 함께 ‘쓰줍킹’ 등의 여러 봉사활동을 하였고, 시민이 원하는 진주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자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시민들은 현 진주시정에 대해 어떤 측면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까?

Q. 진주시정에 대한 아쉬운 점은

 

[한기민]

전액 시비로 진행되는 부강 3대 프로젝트의 예산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는 남강 유람선을 띄우고 비거 집라인 등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에 치중하는 보여주기식 행정이자 예산 낭비의 전행입니다.

 

또한 망경동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은 그 지역에 살고 계시는 분들의 삶의 터전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지만, 부지 선정에 있어 주민 의견은 배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주 대책도 없는 무리한 공약 사업임에도 원안대로 무조건 추진하는 것은 일방통행식 행정의 전행입니다.

 

역사성 논란을 일으킨 비거 테마 공원 추진도 보여주기식 시장 공약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시민들과의 소통 부재 공간 부제임에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참으로 무소불위 독불장군식 행정입니다.

 

또한 진주시내 버스 재정지원금도 문제입니다. 일부 업체에서 진주시로부터 받은 재정지원금 중의 인건비 항목 등에서 부당 수입 의혹이 있습니다. 한 예로 2018년도 재정지원금 111억이 2021년도에 두 배 이상 증가한 233억이 되었지만, 시내버스 이용에 관한 시민들의 편의는 조금도 증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제가 시장이 된다면 민관이 참여하는 싱크탱크를 만들어 이런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을 찾아볼 것입니다.

 

진주시가 추진하는 내동면 자전거 도로 개설 사업 추진에 대해서 최근 후보님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도 하셨죠. 어떤 내용입니까?

Q. 내동면 자전거 도로 개설사업 문제점은

 

[한기민]

 

진주시에서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은 원래 저탄소 친환경 목적하에 이루어졌으나, 그 과정에서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는 자연환경 훼손이 아주 심각한 상태입니다. 진주시는 환경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사업을 시행 중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으나, 저희와 환경단체가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지 않았습니다.

 

(진주시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 자연 파괴를 자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진주시의 자연훼손 행위를 고발하게 되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진주미래연구소에서 꼽은 진주 미래 발전에 대한 주요 과제에 대해 설명해 주실까요?

Q. 진주 미래 발전 과제는

 

[한기민]

진주의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먹거리가 가장 먼저입니다. 먹거리 창출을 통하여 소득 증대를 하지 않으면 진주의 발전 진주의 미래는 없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서 먼저 저는 향토 기업을 육성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출향 인사의 기업을 진주에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이후에 인프라를 구축한 후 대기업 유치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토록 하겠습니다. 그 방법으로 기존의 수목은 진향후 이런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루트를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진주에 온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유감없이 돈을 소비토록 만들어보겠습니다.

 

둘째 구도심 활성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주시 전역이 앓고 있는 주차장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주차장 부지를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에 있던 강변 주차장을 활용하는 방법 등 대형 주차장 활용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슬로건에 대해 말씀해 주실까요?

Q. 이번 선거 슬로건은

 

[한기민]

네. 저의 슬로건은 ‘위대한 진주 확실한 변화’입니다. 위대한 진주 확실한 변화는 찬란했던 진주의 옛 명성을 넘어 더 위대한 미래 도시 진주를 만들겠다는 저의 신념의 표현입니다. 뚝심과 배포로 진주를 보석처럼 빛나는 도시, 관광객이 찾아오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져 떠나지 않는 진주를 만들겠다는 저의 원대한 소망의 표현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주 시민들에게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Q.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은

 

[한기민]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기존의 것을 창조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새롭게 만들고 이루어야 할 사업은 시민들의 공감과 소통 없이는 절대로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겠습니다. 진주에 사는 것만으로도 자긍심이 솟는 진주를 만들겠습니다.

 

예산의 최우선 집행은 시민들의 안전 복지 문화 분야가 될 것입니다. 단 한 푼도 허투루 낭비하거나 고용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코로나19로 고통이 무척 큽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모색하겠습니다.

 

저 한기민,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살고 있고 삶의 마지막까지 진주에 있을 것입니다. 진주의 야무지고 당찬 뚝배기 시장 한기민이 되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기민]

감사합니다. /dad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은상 기자

dandibodo@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