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황인성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 사천시장 출마 선언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황인성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이 7일 사천시 청소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중심 청렴시정, 주민자치 일등도시 추진으로 '행복도시 사천' 실현의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지난 4년간 시장은 부정비리 사건으로 인해 시정에 몰두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사천은 변해야 하고, 사천이 변하려면 시민의 선택도 변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시민고통에 응답하고, 민생회복을 위해 취임 즉시 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재정적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사천의 경제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신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머물고 즐기는 한려해상 웰니스 관광 수도 조성과 4차 산업혁명과 결합된 스마트시티 구상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