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창묵, 신설 사천해양경찰서 초대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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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31 17:59:28
수정 2022-03-31 17:59:28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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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해역 771.6㎢ 해양 치안 담당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신설 사천해양경찰서에 옥창묵 초대서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31일 사천시 용현면 사천해경 임시청사에서 열렸다.
옥 서장은 "지역민의 뜻이 반영돼 신설된 만큼 임무를 충실히 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된 사천해경은 서부경남 해역 771.6㎢의 해양치안을 담당한다.
관할 해역은 하동군 남해대교 경계선 기준에서 고성군 자란만 경계선 기준까지다.
본서는 6과 1팀(112명)으로 구성됐다.
사천, 노량, 남해 등 3개 파출소와 14개 출장소 등에서 총 248명이 근무한다.
경비함정 4척과 형기정 1척, 방제정 1척 등의 장비도 갖췄다.
전용 부두는 향촌동 삼천포 신항에 있다.
공식 사천해경 개서식은 4월 15일 예정이다.
한편 옥 서장은 1985년 2월 해양경찰에 임용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사천해경 신설 추진단장을 맡았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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