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4대 보컬 김재희, 제42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 '느림보'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2-03-16 13:54:04
수정 2022-03-16 13:54:0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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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오는 25일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제42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 '느림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김재희는 그룹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을 불러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록커로 지난 10년 간 꾸준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특히 빠름의 강박을 벗어 던지고 느리지만 '끝까지 함께 간다'는 '완주'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느림보 콘서트는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 펜대믹 장기화로 멈췄던 '사회공헌 캠페인'의 재시동으로 성악가들과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재희는 “느림보 콘서트는 OECD국가 1위의 자살공화국이라는 꼬리표를 떼고자하는 마중물로 각종 질병과 사건, 사고 등으로 인해 점점 더 고립되고 단절 되어가는 불통의 세상에 한발 다가서는 따뜻한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희는 유튜브 채널 ‘부활 김재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나를 불러줘”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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