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공공입찰 예정가격 예측 시스템’ 특허 등록
문화·생활
입력 2022-02-11 10:38:19
수정 2022-02-11 10:38:1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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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입찰의 전 과정을 서포트하는 입찰정보회사 비드프로(대표 지도곤)가 공공입찰 예정가격 예측 시스템의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된 ‘맥 시스템’은 고도화된 지능형 예측 정보를 제공해 공공입찰에서 낙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다.
시스템은 ‘예정가격 확률분포 예측’과 ‘예정가격 확률분포 검증’ 두 가지로 구성된다. ‘예정가격 확률분포 예측 시스템’은 공공입찰 예정가격 좌표에 빅데이터와 역확률,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접목해 정확한 예정가격과 최고 확률의 낙찰 지점을 제시한다.
특히 반복 낙찰을 지원하며, 가능한 예정가격의 확률분포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등 직관적인 사용자 조작 화면을 통한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예정가격 확률분포 검증 시스템’은 공공입찰 건마다 투찰한 입찰가격의 산정과정을 역검증해 예정가격 좌표의 정확도를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낙찰 1종 오류의 위험 예방과 낙찰 신뢰도 판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조달업체에 최적화된 검증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특허 결정을 받은 맥 시스템은 오랜 기간 쌓은 비드프로의 노하우를 토대로 탄생한 예정가격 예측 시스템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로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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