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중소기업,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육성"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3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중소벤처기업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앞장 선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새해 중소기업이 마주할 경영 환경도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딛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 및 조직운영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을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육성하고, K자형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과 내부 규정과 절차의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즐겁고(화합), 빠르며(효율), 스마트한(전문성) 중진공 만들기’를 약속했다.
한편 시무식에 이어 김학도 이사장은 새해 첫 업무로 경남 진주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케이엠씨 현장을 방문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정개선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ESG 경영 도입 등 지속적인 경영 혁신이 필요하다”며“중진공은 맞춤식 정책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개편 대응 및 ESG 경영 전환 및 확산을 돕고, 지역 혁신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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