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 43%↓… 11년만 전국 3위
경제·산업
입력 2021-12-15 19:22:57
수정 2021-12-15 19:22:57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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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가 줄어들면서 거래량 순위도 3위로 밀려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전국 2위에서 밀려난 것은 2010년 부동산 침체 이후 11년 만입니다.
분양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약 4만6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대비 42.94% 줄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해 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데 따른 피로감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기준금리 인상 등이 겹치면서 주택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거래량 1위는 경기도로 약 16만5,000건을 기록했고, 2위인 경남은 약 5만건으로 나타났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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