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지원받은 스타트업 29곳 ‘CES 2022’ 혁신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코트라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29개사가 CES 2022 혁신상을 휩쓸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기업은 코트라의 CES 2022 혁신상 수상지원사업에 참가해서 신청서 작성 노하우 강의를 듣거나 두 달에 걸쳐 CES 혁신상 신청서 첨삭 서비스를 받았다. 코트라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CES 2022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도 포함됐다. 2021년에는 CES 혁신상을 받은 전체 한국기업이 34개사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AR 스마트글래스 광학계 제작사의 대표 A씨는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을 받으면 제품과 기업이 국내외 매체에 노출돼 인지도가 올라가고 바이어와 투자자의 관심을 받게 된다. 코트라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수상을 지원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CES 2022 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동물의 고유 비문(鼻文)을 활용한 반려동물 신원확인 스마트폰앱 △3차원 거리센서를 활용한 자세개선 유도 스마트 모니터 거치대 △AI미니의류건조기 △뇌파·시선추적기반 인지상태 분석 VR기기 등 다양하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에는 수상실적, 해외실증경험 등 레퍼런스(실적) 축적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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